박수홍이 여태까지 침묵했던 이유가 밝혀지자 누리꾼 분노 폭발했다

박수홍 “가족에게 피해 끼치고 싶지 않아”
어머니에게 피해가 갈까 염려해 침묵
형 편에 있는 박수홍 부모에 누리꾼 분노

SBS ‘미운우리새끼’ / 박수홍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 스타’

방송인 박수홍은 현재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형제의 갈등은 지난해 3월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출연료 및 계약금을 무려 30년 동안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그가 데뷔했을 때부터 매니저로 함께했기에 형이 운영하던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돼 있는 동안 본인의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믿고 형에게 관리하게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결과물에 박수홍이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논란에 주변 지인과 수십 년간 같이 일한 동료들은 물론, 지나가다 박수홍을 마주쳤다는 일반인들까지 합세해서 그의 결백함과 선한 인성에 힘을 실었다.

STYLER

그러나 박수홍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루머에도 법적 절차를 제외한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침묵했다.

이에 대해 그가 여태까지 침묵했던 이유가 부모님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이진호는 “저뿐만 아니라 타 방송사와 기자들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음에도 박수홍은 그간 관련 내용에 대한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라며 “박수홍은 ‘경찰의 수사 발표가 나올 때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라고 전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박수홍이 그렇게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까지 취재진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던 까닭은 바로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며 “‘형을 제외한 가족들에게 누가 되는 것을 피하고 싶다’는 박수홍 본인의 의지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형편에 서고 형 가족들과 똘똘 뭉쳐 대응하는 상황에도 부모님과의 다툼을 원치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년간 침묵했던 박수홍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논란에 대해 언급해 모두가 주목했다.

MBC ‘실화탐사대’에서 그는 “조사 과정에서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 등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됐고,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소명 요청을 했으나 친형은 응답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친형의 권유로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이라는 보험에 가입했는데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치중되어 있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박수홍은 “믿을 수가 없었다”라며 “형이 칼을 들이대고. ‘넌 결혼하면 죽는다’,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Youtube@가로세로연구소

그는 또한 지난해 혼인신고 한 23살 연하의 아내가 “비연예인임에도 다른 남자와 연애하고 마약을 일삼았다는 유튜버들의 허위 주장에 얼굴이 공개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박수홍과 그의 아내에 대해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던 유튜버 김용호가 최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배우자가 사업가 B 씨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도박과 마약을 하고 B 씨에게 벤츠와 용돈을 받았다’라는 주장에 대해 “이 둘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고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반박조차 못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수홍이 반려묘인 다홍이는 돈벌이를 위해 섭외했음에도 길고양이라고 속였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2019년 구조 당시 영상, 동물 병원 기록, 전문가의 증언 등을 토대로 모두 허위 사실임이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 친형부부의 횡령 사건에 대해 “이 역시 처분이 임박했다”라며 “수사 결과를 전달 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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