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역별 여행꿀팁1 – 꾸따, 우붓

발리 지역별 상세 정보

1. 꾸따 Kuta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꾸따 시내 이동
공항 내에 택시 가판대에서 택시를 예약하는 것은 금물. 정가라고 적혀 있는 표를 들이밀지만 바가지요금이다.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블루버드’와 ‘그랩’을 기억하면 된다.

1) 블루버드 Blue Bird
사설 택시와 블루버드의 가격 차이는 10배를 뛰어넘기도 한다. 블루버드는 밤늦게 운행하지 않는데 부득이하게 사설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면 대충 어느 정도의 가격이 적당한지 사전에 꼭 알아보는 것이 좋다.
블루버드는 ‘마이 블루버드 택시 My Blue Bird Taxi’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계정 등록도 매우 간단하다. 목적지 설정 후 예상 비용을 확인할 수 있고 기사님과 매칭이 되면 내가 있는 곳까지 얼마나 왔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공항 밖으로 나가서 길가에 있는 블루버드 택시를 잡아서 탑승해도 된다. 블루버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보니 가짜 블루버드 택시들이 판을 친다. 택시가 파란색이라고 해서 다 블루버드가 아니며 블루버드 철자 한두 개가 다르기도 하니 주의 깊게 살펴보자.

2) 그랩 Grab
동남아 여행에 있어 그랩은 여행자를 위한 가장 편리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우버 Uber’와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이다. 그랩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며 방법은 블루버드와 같다. 블루버드와 다른 점은 매칭할 때 예상 가격이 아닌 표시되는 금액을 내면 된다는 것.
그런데 그릇 싸움으로 인해 사설 택시 기사들이 그랩 택시 기사들을 과하게 견제하여 폭행 사건까지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니 공항에서 그랩을 기다릴 때는 호객하는 택시 기사에게 친구를 기다린다고 하자. 그랩 기사가 먼저 그런 부탁을 하기도 한다.

꾸따에서 서핑을
발리의 꾸따는 서핑을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꾸따 비치의 파도는 그리 높지도 그리 세지도 않아서 초보 서퍼에게 완벽하다. 서핑 강습을 하는 곳은 매우 많다.

꾸따비치의 서퍼

1) 서핑 스쿨
사전에 인터넷이나 메신저를 통해 예약할 수도 있고 현지에서 여러 서핑 스쿨을 비교한 뒤 예약할 수도 있다. 한국인 강사가 있는 서핑 스쿨도 있다. 강사 한 명당 최대 정원이 몇 명인지 꼭 확인하자.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여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며 상의 래시가드를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한다. 이외에 생수와 방수 선크림을 제공하는지, 서핑 스쿨에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사전에 문의하자. 하루 강습을 받아보고 추가 강습을 신청할 수 있다. 보드만 렌털도 가능하다.

서핑, 너도 할 수 있어

2) 비공식 숍에서 보드 렌털
서핑을 가장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꾸따 비치 근처에서 보드를 쫙 나열한 스폿을 찾기란 매우 쉽다. 그곳에서 렌털하면 된다. 숍 이름은 따로 없다.
보드 렌털 비용은 종일 기준 IDR 35,000에서 50,000 정도이다. 정찰제가 아니므로 가격 흥정은 필수이다. 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에게 렌털을 해도 금액 차이가 두 배 이상 날 수도 있다. 그러니 사전 가격 조사를 하자.

꾸따비치이 노을은 말해 뭐해

꾸따 근교 가볼 만한 곳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들은 시내에 있지 않다. 사원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해안가에 자리 잡은 지리적 위치가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1) 따나롯 사원 Tanah Lot
입장료 : IDR 60,000
꾸따비치에서 북서쪽으로 20km 떨어져 있는 해상 사원이다. 썰물 시간에 방문하면 바다를 가로질러 사원에 도착할 수 있다. 바다 위에 만들어진 사원에서 ‘정수 Still Water’가 나와 이를 성수라 부른다. 사원 안에서 긴 줄을 발견할 수 있다. 기도해 주시고 성수 몇 방울을 뿌려 주시더니 생쌀을 이마에 붙여 준다. 방문객은 감사한 마음으로 팁을 낸다.

2) 울루와뚜 사원 Pura Luhur Uluwatu
입장료 : IDR 30,000
꾸따비치에서 남서쪽으로 25km 떨어져 있는 울루와뚜 사원은 풍경이 압도적이다. 인도양의 거친 바다를 내려다보기 좋으며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커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원숭이가 많으니 선글라스, 물병 등 낚아채기 쉬운 물품은 가방에 넣어두자.
울루와뚜 사원의 진가는 저녁 6시에 하는 ‘깨짝댄스 Kecak Dance’다. 가격은 IDR 100,000이며 발리 전통 댄스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손동작이 매우 섬세하며 춤은 화려하고 많은 댄서가 무대를 꾸며서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불 쇼까지 더해져 다채롭다. 공연은 일몰 무렵에 시작되기 때문에 야외 공연장 뒤로 펼쳐지는 붉은색, 보라색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2. 우붓 Ubud

우붓에서 요가를
우붓에서 요가를 하기 가장 좋은 이유는 ‘자연 속에서의 요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가 스쿨은 마치 숲속에 있는 것 같고 교실 한 면이 통유리이거나 사방으로 뚫려 있다. 우붓에서 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아주 다양하다. 요가 스쿨부터 숙소에서 제공하는 요가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모객을 해서 이루어지는 수업 등 본인의 요구와 예산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숲속에서의 요가

요가 스쿨의 경우, 1회 권부 터 한 달권까지 본인 일정에 맞춰 구매할 수 있고 시간표를 보고 원하는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태권도를 접목한 요가부터 요가와 댄스 경계에 있던 수업, 심리치료 같은 요가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요가 스쿨이 채식 식당을 운영하기도 한다. 가격대는 높지만, 건강을 위한 한 끼 식사는 요가의 연장선으로 느껴진다.

힐링이 저절로 되는 요가 스쿨

우붓 가볼 만한 곳
‘라이스 테라스 Rice Terrace’에서 트레킹을 하거나, 저녁에 우붓 왕궁에서 ‘레공 공연 Legong Dance’을 보거나, 따만 사라스와띠 사원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우붓 시장에서 라탄 가방이나 여행 기념품을 흥정하거나, 몽키 포레스트에서 사방팔방 원숭이로 둘러싸인 경험을 하거나, 발리 요리 일일 강좌에 참여하는 등 우붓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우붓에는 도보 가능 거리에 수준 높은 미술관들도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자.

1) 뿌리 루끼산 미술관 Museum Puri Lukisan
입장료 : IDR 85,000
발리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사진과 그림을 통해 발리의 다양한 측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미술관 정원이 예뻐서 도시락을 챙겨 소풍하기에도 적합하다.

2) 블랑코 르네상스 미술관 The Blanco Renaissance Museum
입장료 : IDR 80,000
우붓을 사랑한 스페인 화가 블랑코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타지인이 바라보는 발리의 모습은 여행객의 시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건축물 자체도 멋있고 내부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 미술관 앞에 있는 앵무새도 놓치지 말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