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구경에산책길까지삼척 한 바퀴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바로 ‘강원도 삼척’입니다. 삼척은 바다를 따라서 산책길도 많고, 여름 하면 바로 생각나는 여행지인 바다 여행지도 많아서 여름 여행지 하면 바로 생각나는 곳이 바로 삼척이랍니다. 볼거리도 많이 있는 만큼 당일치기 여행보다는 1박 2일로 다녀오면 더 좋은 곳인데요, 그럼 바다 구경, 계곡 구경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삼척 여행지를 지금부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척 찾아가기

서울을 기준으로 삼척까지는 고속버스/시외버스 혹은 기차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이용 시에는 3시간 30분 ~ 4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이며, 지정체가 심할 경우에는 이보다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삼척시는 바로 인접한 동해시와 가깝고 서울에서 삼척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동해를 거쳐서 삼척으로 가는 편입니다. 참고로 삼척은 삼척고속버스터미널과 삼척종합버스터미널(시외버스 및 시내버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두 터미널은 가까이 붙어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쉽게도 현재 삼척에 기차는 강릉~삼척해변을 오가는 바다열차가 유일하답니다. 그러나 바로 인접한 동해시의 동해역까지는 KTX가 운행하고 있어, KTX를 이용하여 동해역에 내린 다음, 삼척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삼척을 기차로 바로 가는 방법이 어렵지만,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척~영덕 동해선 철도 공사가 완료되면 강릉에서 삼척 지나 부산까지 동해안을 따라 기찻길이 이어진답니다. 그때가 되면 부산, 포항 지역에서도 삼척을 기차로 찾아가는 것이 더 편해질 것입니다.

삼척은 도시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인데요, 삼척고속버스터미널과 삼척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삼척 시내를 기준으로 북쪽(동해 방향)으로는 삼척해수욕장과 삼척 쏠비치등이 있고, 그 외 삼척 유명 여행지들은 삼척 시내를 기준으로 남쪽(울진 방향)에 모여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 중 삼척 장미공원은 삼척 시내에 있는 여행지이고, 나머지 여행지들은 삼척 시내를 기준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들입니다.

맹방해수욕장

삼척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맹방해수욕장’ 이랍니다. 바로 옆 덕봉산 해안산책로라는 새로운 삼척 여행지가 생긴 곳이기도 하고, BTS 앨범 재킷 촬영지로도 알려져서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맹방해수욕장 가볍게 구경하고 바로 옆으로 이어진 덕봉산 해안산책로로 향했습니다.

덕봉산 해안산책로

맹방해수욕장과 이어지는 곳에 덕봉산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인데요, 맹방은 물론 바로 옆 덕산해수욕장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수욕장에서 해안산책로로 가는 길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외나무다리가 있는데요, 모래사장과 함께 담으면 분위기가 또 색다른 곳이랍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해안산책로를 걸어보았습니다.

덕봉산 해안산책로는 해안가를 따라 한 바퀴 걷는 길이 있는데 이곳은 대부분 완만한 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 감상을 가까이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또 덕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덕봉산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인만큼 가볍게 계단을 오르면 정상으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었답니다.

소한계곡

소한계곡은 맹방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이 계곡이 특별한 것은 민물김이 자라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계곡을 따라서 탐방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더운 날씨이지만 계곡을 따라서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더위를 식혀볼 수도 있답니다. 탐방로 자체는 약 30분 정도 이어집니다.

유속과 유량이 풍부한 곳에서만 자라는 민물김은 원래 삼척은 물론 영월 지역에서도 자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곳에서만 자생한다고 하네요. 사실 탐방로를 걸으면 민물김을 구경하거나 하는 것은 힘든 편이에요. 그러나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느끼면서 걷기 좋고, 중간중간 출렁다리와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주차는 소한계곡 생태 탐방로 입구 ‘삼척민물김연구센터’를 찾아서 가면 됩니다.

삼척 장미공원

장미는 사실 5월이 가장 구경을 하기 좋고, 6월 정도까지 이어지는 꽃 구경입니다. 소개하는 시점에는 장미는 조금 시들 수 있지만, 야간개장이 7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해서 이번 포스팅에 같이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삼척 장미공원은 삼척 시내에 있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데, 삼척터미널에서도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차 없이 찾아도 찾아가기 가장 좋은 여행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척 시내를 따라서 오십천이 지나는데 이 오십천변에 조성된 공원이 바로 삼척 장미공원이랍니다. 봄꽃 구경이지만 초여름인 6월까지도 구경이 가능한 장미. 곳곳의 장미를 테마로 한 공원이 많지만 강원도에서는 특히 이곳 삼척 장미공원이 유명한 것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구석구석 장미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꽤 많이 흐르더라고요. 다만 5월이 한창이고 6월이 지나면 조금 시들한 감도 있을 것이니 이 부분 참고해서 여행하면 좋을 것입니다.

장미는 정말 색이 다양한 것 같아요. 붉은색의 장미부터 시작해서 연노란색이 감도는 장미까지 다양한 장미를 구경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야간개장 시기에는 알록달록한 불빛과 함께 장미를 구경해 볼 수 있어 삼척을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삼척 장미공원 한 바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삼척 시내에는 이 외에 볼거리로 죽서루가 있으며, 삼척해수욕장이 삼척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장호항

이 외에도 삼척에는 바다 여행지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이 되면 스노클링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삼척에는 많이 있답니다. 장호항뿐만 아니라 갈남항 등에서도 스노클링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맑은 바다에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올여름 삼척에서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삼척의 여름 여행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삼척의 시원한 바다 구경을 해볼 수 있는 해수욕장부터 시작해서 바다와 삼척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안산책로, 그리고 특별한 계곡 생태 탐방로부터 꽃 구경, 바다 체험까지 삼척의 다양한 여행지들은 각각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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