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데이트코스 BEST10 핫플 가득 추천해줄게

데이트백과 오픈~

용인에서 자취한 지 벌써 3년째에요. 자취하기 전에는 ‘용인=에버랜드’ 공식만 있었는데요. 사실 두루두루 핫플부터 데이트코스로 가볼 곳들이 꽤 많은거 있죠? 소영이랑 하나씩 찾아다니는 재미에 요즘 푹 빠져버렸어요~

저희가 정리한 용인 데이트코스 BEST10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감성 코스의 끝판왕! 그리너리한 풍경은 덤~

여기를 봐도 초록, 저기를 봐도 초록! 푸릇푸릇한 풍경에 절로 힐링되는 감성 데이트코스만 모아봤어요.

1. 남사커피

그땐 그때고, 지금은!

남사커피는 물멍 뷰 하기 좋은 드넓은 잔디밭이 있는 감성카페에요. 연중무휴로 10:00~22:00까지 운영해서 소영이랑 퇴근하고 나서도 자주가요.

시원한 통유리창 덕에 답답하지 않고 저수지뷰를 즐기기 너무 좋거든요. 주차는 건물 앞에 가능해서 차를 가져가기도 편했어요. 남사커피는 제 겨울에 최애 장소였는데요. 그 이유는 정원에서 마시멜로우를 장작에다가 구워서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지금도 가능하지만 저는 요즘 같은 날씨엔 그냥 탁 트인 파란 하늘 보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1층은 따뜻한 베이지 색감의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면, 2층에선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어요. 야외 테라스에 편한 소파도 있어서 물멍 하기 참 좋았어요. 소영이가 화장실에 갔다가 뒤에서 제 뒷모습 찍어준게 있는데 은근 인생샷인거 있죠? 다음엔 삼각대까지 챙겨와서 본격적으로 커플사진까지 챙겨봐야겠어요 ㅎㅎ

2. 내동마을

소영아 어딨어?

내동마을은 꽃구경하러 가기 정말 좋은 용인 데이트코스에요. 연못에 연꽃이 하나둘씩 피고 있어서 연꽃단지라고도 불리는데 지금은 작게 피고 있지만 7-8월이 되면 거의 파묻힐 정도로 연꽃이 가득 피는 곳이에요. 작년에 갔었는데 소영이가 잘 안 보일 정도였어요 ㅎㅎ 내동마을은 걷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선선한 나무 그늘 아래 걷기도 좋고 연못 사이를 걷기에도 참 좋았어요.

정자와 원두막에 앉아서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리너리한 풍경을 마음껏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보통 연꽃단지는 대부분 습하기로 유명한데 여기는 지대가 높아서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지금도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참 예뻐서 소영이랑 인생샷도 많이 찍었어요. 7-8월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그땐 용인 핫플이 되어있겠죠?

3. 몽뻬르베이커리카페

소금빵 먹으며 힐링

몽뻬르베이커리카페는 1,000평 부지의 대형 정원을 가진 카페에요. 베이커리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빵 종류도 정말 많고 요즘 핫한 소금빵도 파는 곳이에요. 여기 소금빵은 천연발효종으로 만들었는데 1개당 2,200원이고 7개 박스로 하면 15,000원이라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가더라구요. 저희는 아아, 초코크로플(4,500원), 소금빵을 샀어요. 근데 소금빵이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쫄깃하고 저 세상 맛이었어요~

2층에 샹들리에가 눈에 띄더라구요. 큰 샹들리에였는데 카페 자체가 워낙 커서 그런지 샹들리에가 커보이지 않았어요ㅎㅎ저희는 야외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는데 넓은 분수도 2군데나 있어서 어디 해외에 온 기분까지 들었어요. 야외에는 반려동물 동반가능해서 귀여운 강아지와 아기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더라구요. 위에 계단이 보여서 올라갔더니 계곡도 있었어요.

이런 곳이 있었어? 갬성 가득한 데이트 코스로 푼다!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팟 가득! 비가와도 흐려도 걱정 없는 용인 데이트코스 알려드릴게요.

4. 라필로스+139스튜디오

재방문을 부르는 곳

라필로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플라워 브런치 카페에요. 동백로 주택단지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모던한 분위기에 분홍색 입구문이 참 갬성갬성하더라고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10시 오픈런했어요. 룸은 미리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소영이가 수플레 팬케이크를 좋아해서 수플레 팬케이크(13,000원), 카페라떼(5,000원)를 시켜서 테라스에서 먹었는데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고 맛있더라구요.

139스튜디오는 다양한 배경에서 오붓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에요. 월, 화는 휴무라서 주말에 소영이랑 시간맞춰서 촬영하러 갔어요. 주차장도 쾌적해서 주차하기 좋았고 실내가 공간 하나하나 신경쓴 게 느껴지더라고요. 메모리 카드를 가져오면 카메라 대여도 가능한데 저희는 핸드폰으로도 삼각대 놓고 찍었어요~ 오랜만에 사진 찍었는데 정말 맘에 쏙 들었어요. 이렇게 잘 꾸며져있는데 이 가격이라니. 정말 가성비최고라고 소영이가 엄지척해줬어요.

5. 메가박스 용인기흥

지금이 기회!

이제 코로나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팝콘도 먹을 수 있겠다~ 영화를 보러가려고 했는데 영화 티켓이 너무 비싼거에요..? 그런데 지금 1일마다 데이트팝에서 선착순 42% 할인중이라고 해서 바로 겟했어요. 일반 관람권 1인당 8,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한데 거기에 러브콤보까지 할인받아서 칸 영화제에서 수상했다고 한 브로커를 보러 갔어요.

오랜만에 영화관을 왔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다들 저희처럼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기를 기다렸던 것 같아요. 믿보장 배우 송강호님부터 강동원, 아이유까지! 다시 한 번 베이비박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데이트팝 할인권도 매달 1일마다 리뉴얼 된다고해서 다음엔 다른 영화를 또 보러와야겠어요~

6. Speakeasy

낮과 밤이 다른 카페

Speakeasy는 낮에는 ‘수제 디저트’, 밤에는 분위기 넘치는 와인바로 두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감성 카페에요. 여기는 소영이랑 아지트처럼 자주 가는 곳이라 공개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소개하는 히든 스팟이에요. 인절미 크로플은 할미 입맛인 소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데 여기에 아아랑 같이 마시면 소확행의 끝판왕이에요. 더치커피도 맛있어서 가끔 회사 있을 때 여기 커피가 생각날때도 있어요.

저녁 7시부터는 와인바로 변신하는데 LP판으로 노래도 직접 틀어주시고 노래나 분위기 자체가 와인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가끔 와인바가면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잔잔하게 틀어주셔서 얘기하고 와인마시기 딱 좋아요. 사장님께 와인도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어울리는 와인도 추천해주시는데 그 와인이 정말 다 제취향이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맛집의 3가지가 모두 충족되는 곳이에요.

7. 반짝임 연구소

세상에 하나뿐인 썬캐쳐 만들기

반짝임 연구소는 따스한 해를 담은 썬캐쳐와 스테인드글라스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유리 공방이에요. 소영이가 제 방이 너무 허전해보인다고 썬캐쳐를 예쁘게 만들어서 달아주고 싶다고해서 다녀와봤어요. 여기는 유리 색부터 도안까지 자유 도안으로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썬캐쳐를 만들 수 있어요. 썬캐쳐 만드는 게 처음이라 살짝 긴장하며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하기 쉬웠어요.

저희 둘 다 납땜 하는 작업을 제일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납이 녹는 모습과 동테이프 위로 예쁘게 올라가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납땜이 끝나고 부자재를 달고 썬캐쳐를 완성했는데 생각보다 고퀄리티라서 깜짝 놀랐어요ㅎㅎ 공방도 깔끔하고 쾌적해서 작업하기 좋았어요. 소영이가 만들어준 썬캐쳐를 방에 달아보니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너무 만족스러워요!

찐 용인 핫플들만 모았다! 자부심이라 불리는 이 곳~

빼놓을 수 없는 에버랜드부터 신상카페까지 정리해봤어요. 더 핫해지기전에 지금 바로 go!

8. 칼리오페+로만바스

평일에 받은 피로를 풀 수 있는 곳

칼리오페는 규모나 인기나 어마어마한 용인 핫플 카페에요. 처음 갔을 때 “여기 호텔아니야?”라고 소영이가 물어볼 정도로 규모가 커요.ㅎㅎ그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만석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요. 1층은 베이커리, 커피, 버거, 와인도 판매하고 2층은 레스토랑이에요. 그리고 앞에 정원도 있는데 꽃과 풀이 가득해서 사진찍는 사람도 참 많았어요. 맛도 좋지만 공간이 주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에요.

로만바스는 피로 풀기 좋은 프리미엄 찜질방&온천이에요. 24시간 운영하고 저희는 데이트팝 할인 받아서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요즘 소영이랑 둘 다 프로야근러라서 피로가 한가득인데 오랜만에 땀을 개운하게 빼고 오니 정말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안마기도 있어서 시원하게 몸도 풀어줬어요. 찜질방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식혜랑 계란도 먹고 푹 쉬다가 왔어요ㅎㅎ

9. 교복몰+에버랜드

교복입고 놀이공원 얼마만이야

에버랜드는 빼놓을 수 없죠? 소영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교복입고 에버랜드에서 데이트하는거라고 해서 에버랜드 가기전에 교복몰에 들렀어요. 교복몰은 대여는 1박 2일이고 반납은 24시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교복 대여숍이에요. 교복 상태도 다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소영이가 핏도 참 맘에 든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얼마만에 교복을 입는건지~ 정말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이제 교복을 입고 에버랜드 go!

에버랜드에 도착하면 먼저 놀이기구부터 열심히 타야죠. 오랜만에 티익스프레스도 타고 다양한 놀이기구부터 사파리까지 구경하다보니 시간순삭이었어요. 너무 목말라서 스타벅스에 갔는데 에버랜드에서만 파는 한정 음료가 있더라구요? ‘플러피 판다 초콜릿’인데 위에 판다모양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정말 귀여웠어요ㅎㅎ 헤이즐넛향과 찐~한 초코맛이 나서 당충전 제대로 하고 야간개장까지 보고 왔어요.

10. 기로띠

숲뷰가 인상적인 신상카페

기로띠는 명지대 근처에 있는 신상카페이자 용인 핫플이에요. 숲뷰에 야외석까지 있어서 요즘 같은 이런 날씨에 딱 가기 좋아요. 주차장은 따로 있었는데 벌써 사람이 많더라고요. 카페는 야외석이 파라솔만 있는 게 아니고 오두막처럼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안으로 들어갔는데 화이트앤 우드톤 인테리어라서 깔끔했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는데 스콘 종류가 참 많더라구요.

2층을 구경하러 갔는데 통유리에 초록초록한 뷰가 가득해서 그 자체가 액자같았어요. 저희는 아아(6,500원), 망고에이드(7,000원), 옥수수 크림치즈 스콘(6,500원)을 시켰어요. 확실히 숲뷰라 창가쪽이 인기가 많고 곳곳이 포토존처럼 잘 꾸며져 있어서 소영이랑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저희는 야외석을 앉았는데 오랜만에 비타민D를 흡수하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찐 자취러가 직접 가보고 정리한 용인 데이트코스 BEST10이에요. 용인 핫플이 많았다니 정리하면서도 한 번 더 느꼈어요. 새로운 곳을 갈 때마다 소영이한테 칭찬받는 재미에 더 찾게되는 것 같아요. 소영아 이번 주말에도 와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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