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광고 8개 찍고도 정산 못 받던 걸그룹 멤버, 결국 이런 선택 내렸다

소속사와 분쟁하던 ‘이달의 소녀’ 츄
새 앨범 컴백한 지 사흘 만에 이적설
현 소속사에서 ‘츄’로 상표권 등록해
츄 이적 막기 위해 한 것으로 추측

instagram@loonatheworld / Mnet ‘달리는 사이’
한경닷컴

소속사와 법적 분쟁으로 화제가 됐던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이번에는 이적설에 휩싸였다.

2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츄는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손잡고 새 출발 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며 양측은 향후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전속계약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가 지난해 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올해 초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으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침묵을 지켜왔다.

여기에 최근 서머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해 본격 활동을 앞둔 상태에서 이적설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당황했다.

MBC ‘월드이즈유원츄’

츄는 2017년 12월 이달의 소녀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10번째 멤버로 솔로곡을 내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듬해 이달의 소녀 멤버로 정식 활동을 시작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예능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인지도를 높인 츄는 1년간 8개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츄는 한 예능에서 데프콘이 “요즘 정산 괜찮아요?”라고 묻는 말에 “아니요 아직입니다”라고 전해 안쓰러움을 샀다.

츄가 소속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자금난을 이유로 회사 직원들의 월급이 밀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수개월째 지급이 안 된 때도 있다고 전해졌다.

instagram@loonatheworld

이후 츄는 이달의 소녀 일원으로 Mnet ‘퀸덤2’에 임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나 곧바로 공개된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한다는 공지가 나오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츄의 월드투어 불참 관련하여 소속사는 “사전에 확정된 하반기 활동 스케줄” 때문이라고 밝혔고 츄 역시 지난 20일 서머 스페셜 앨범 ‘플립 댓’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팬들에게 직접 미안함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츄의 이적설이 제기되며 그간 츄가 매니저 없이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츄는 이달의 소녀 팬덤 플랫폼을 통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들과 멤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킬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지난 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이달의 소녀 츄’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신청해 출원한 사실을 찾아냈다.

소속사가 상표권을 등록하는 일은 그룹의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지만 다른 멤버들의 상표권은 등록하지 않고 츄만 등록된 것에 수상함을 느꼈다.

누리꾼들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대외적으로는 침묵을 일관하며 츄의 이적을 방해하기 위해 미리 재빠른 대처를 한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츄가 둥지를 옮길 예정인 바이포엠스튜디오는 SNS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 엔터테인먼트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올해 초 그들이 제작하는 드라마에 심은하가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심은하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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