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양극성 장애’ 고백했던 아이돌 그룹, 팬들 깜짝 놀랄 근황 공개했다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위너
멤버들 간 심각한 소통 부재
송민호 공황·양극성 장애도 고백

출처 : instagram@realllllmino
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오랜만에 돌아온 그룹 위너의 컴백이 팬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YG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5일 공식적으로 위너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팬들은 위너가 완전체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컴백하지 않아 불안함을 느낀 바 있다.

송민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때마다 “위너가 4~5월에 새 앨범이 나온다”, “위너가 5월에 컴백한다” 등 소식을 전했지만 컴백은 계속해서 미뤄지며 팬들을 초조하게 했다.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결국 컴백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고, 팬들은 어느 때보다 환호를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완전체로 출연한 위너가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마음을 밝혀 대중의 걱정을 산 바, 그들의 컴백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위너는 고민을 전했고, 대부분 멤버가 멤버 간 소통의 부재를 고민으로 꼽았다.

리더 강승윤은 “멤버들이 자기 힘든 일은 잘 안 털어놓는다. 나도 딱히 힘든 얘기를 멤버들에게 들은 적이 없다. 아이돌 그룹이 그렇겠지만 팬들과 약속하지 않냐. ‘영원하자’는 말이라던가, 그런 약속을 하는데 뭔가에 가로막혀 있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출처 : MBC ‘나혼자산다’

이승훈도 “복귀할 때 가장 걱정한 게 멤버들의 거리감이었다.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고, 김진우는 “팀이 깨질 수도 있고 오래갈 수도 있지 않나. 싸울 원인 자체를 만들고 싶지 않아 내 얘기를 잘 안 하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심각한 상태를 겪고 있는 송민호의 고백이 보는 이들뿐 아니라 멤버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송민호는 “2017년도 말쯤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는 공황 증상이 있었다.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돼 병원에 다니게 됐다. 진단명은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였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는 멤버들 역시 전혀 모르고 있던 것으로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 instagram@realllllmino

송민호는 첫 솔로곡 ‘아낙네’가 큰 성공을 거두고 tvN ‘신서유기’, ‘강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까지 승승장구할 때 증상이 시작된 사실을 밝혔다.

송민호는 “촬영 끝나고 혼자 몰래 나와서 울고 들어간 적 있다. 촬영을 안 하면 삶이 비극 같은 느낌이었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뭐가 됐든 약해진 모습을 오픈하지 않으려는 게 습관이 됐다. 어떻게 보면 솔직하게 하고 싶다. 나 좀 알아달라는 느낌으로. 근데 아직은 그렇게 할 용기도 자신도 없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힘이 돼주는 팬들, 동료가 있는데 뭐가 날 이렇게 즐겁지 못하게 하는지 고민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또한 송민호는 “팬분들이 없으면 당연히 모든 활동이 의미 없지만 그 이상 속 깊은 터치를 해주는 대상은 크게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전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가족 역시 힘이 돼주지 못한다는 송민호에게 오은영은 현실적이고 진지한 조언을 전했다.

한편 서로를 조금 더 알게 된 위너가 작심하고 돌아온 완전체 컴백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위너 리더 강승윤은 “이제 위너는 제철이다. 여름이 다가온다. 제철 위너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거라고 약속드린다”라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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