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기차’ 주행 중에도 불나는 자동차 이대로 괜찮을까?

전기차 화재 사건
끊이지 않고 발생
진화에 애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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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멈추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부산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발생한 아이오닉5 화재 사건은 2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크게 논란이 되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운전자의 과실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화재 원인이 복잡하고 핵심 부품인 배터리가 열에 약한 전기차는, 화재 시 진화가 어려워 소방 당국은 효과적인 진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난 19일, 또다시 주행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다.

초소형EV 다니고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광주방송

지난 19일 오후 9시 5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인력 30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도 운전자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요구르트 아줌마’ 전동차 제조업체로 유명한 대창모터스의 2인승 경형 전기 해치백인 다니고이다. 대창모터스의 전기차 화재 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월 대창모터스의 소형 전기 밴인 다니고 밴이 주차장에서 폭발하여 전소된 적이 있었다.

초소형 전기차
오히려 좋을지도

다니고는 초소형 전기차 중 하나로, 르노 트위지, 마이브 M1, 에디슨 EV의 스마트 EV Z 등과 경쟁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6~90km 정도의 주행거리를 지닌 초소형 전기차들은 안전성이 미흡하다는 평이 많아 인기가 덜했는데, 최근에는 비싼 기름값시내 주행에 특화된 작은 차체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나라인 일본과 중국에서는 이미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었는데, 저렴한 가격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도 보조금을 제외하고 1천만 원 중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전기차 무섭네”
네티즌들의 반응

지디넷코리아

한편,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기차에 불기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또 전기차에서 불이 나네”, “전기차는 아직 불안하다”, “전기차 폭발할까 봐 무서워서 타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기차는 새로 도입되는 모빌리티인 만큼 아직까지 운용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 하지만 비싼 기름값과 환경을 위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값비싼 중형 전기차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소형 전기차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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