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기분” 한국에 홀딱 빠진 할리우드 배우의 팬서비스 수준

‘탑건’ 후속작으로 복귀하는 톰 크루즈
6월 22일 국내 개봉 앞두고 10번째 방한해
한국 팬들을 향해 ‘수십차례 방문하고 싶다’

뉴스1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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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들의 한잘알 비교 사진에서 한국식 묵례 인사를 선보이며 ‘한국 처음’, ‘자주 방문’, ‘현지인’ 중 현지인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보여주는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까지 자신의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을 아홉 차례나 방문했다.

36년 만의 후속편인 신작 ‘탑건: 매버릭’ 홍보차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는 이로써 10번째 방한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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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매버릭 역의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루스터 역의 마일즈 텔러, 행맨 역의 글렌 포웰, 페이백 역의 제이 엘리스 그리고 코요테 역의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본인을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탑건’의 후속편을 무려 36년 만에 가지고 왔는데 후속작에서 톰 크루즈는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어 자신이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존재라는 것을 모르는 팀원들에게 모두가 압도되는 조종 실력을 자랑하고 결국 자신을 따르게 된 팀원들과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는 “드라마, 액션, 명예, 우정, 가족을 모두 그리고 싶었다”라며 “우리가 한 경험들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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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중에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스타인 톰 크루즈는 ‘프로 내한러’다운 모습으로 브룩하이머, 텔러, 포웰, 엘리스, 타잔에게 K-하트인 손가락 하트, 손 하트, 볼 하트를 알려주며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다.

더불어 최근 한국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갸루 피스’까지 선보이며 현지인에 가까운 모습을 자랑했다.

톰 크루즈는 공식적인 행사 이전에도 항공에 마중 나온 팬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선보이며 20여 분 동안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톰 크루즈는 팬들을 모두 등 돌리게 한 후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이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셀카를 찍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었다.

영화 ‘탑건: 매버릭’

한국 관객들과 같이 영화를 관람한 그는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었다. 몇 년간 코로나19로 팬들을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특히 벅찼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년 여름에도, 그다음 여름에도 한국 관객들을 보고 싶어요. 한국, 앞으로도 30번이고 40번이고 올 겁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깊은 한국 사랑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속편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전편을 기억하는 관객은 대부분 중년이 됐다. 이에 대해 톰 크루즈는 “50대 남성분들, 영화 보면서 울어도 됩니다. 모두를 위한 영화니까 모두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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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일은 단지 내 직업이 아닌 내 열정이고 삶이라고 말한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에서 수많은 기종의 전투기와 비행기로 짜릿한 항공 액션을 선보인다.

참여한 영화마다 스턴트 배우 없이 항상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그에게 팬들은 ‘자연사’하길 바란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액션을 보여주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헬기를 직접 운전하는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같이 영화를 촬영한 배우 포웰은 “영화를 촬영한다는 느낌보다는 해군에 입대한 느낌이었다”라며 강도 높았던 훈련과 촬영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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