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리더 박규리가 구하라 언급하며 꺼낸 말에 모두가 오열했다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
오은영 박사의 ‘금쪽 상담소’ 출연해
구하라 언급하며 심각한 심리 상태를 밝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뉴스1
youtube@채널A 캔버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24일 예고편에서는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서 박규리는 “그 친구를 만나면서 기사들이 좀 많이 났다. 협박 같은 일도 있었다”고 전 남자친구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예고편이 크게 비중을 두는 것은 박규리가 먼저 떠난 멤버 故 구하라에 대해 언급하며 힘들었을 심정을 털어놓은 장면이었다.

그는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듯한 목소리로 “멤버가 떠났으니까. 그걸 보고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저도 사람이니까”, “’나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든다”고 심경을 밝혀 심각한 심리상태를 짐작하게 했다.

DSP미디어

2007년 데뷔한 카라는 데뷔 초에는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당시 멤버였던 김성희가 탈퇴하고 합류한 故 구하라와 강지영이 원년 멤버 박규리, 한승연, 니콜과의 시너지를 만들며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등 히트곡들이 연달아 히트하며 2세대 아이돌 대표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새 멤버 합류 이후인 5인조 걸그룹이 대중에 각인된 이미지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고 허영지가 프로젝트 오디션을 거쳐 합류했으나, 예전과 같은 인기를 끌지 못하고 2016년 소속사를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9년 11월 故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instagram@gyuri_88

구하라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 故 설리의 죽음 이후 한 달 만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카라 멤버들을 비롯한 전 국민의 충격은 상당했다.

박규리는 구하라를 애도하며 “서로가 연약함을 더 인정했으면 네게 좀 더 위로되었을까”라며 함께 있어 주지 못함을 자책해 대중을 울렸었다.

지난 11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카라는 구하라와 함께했던 멤버들이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인 박규리는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모두 모여서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라라는 이름 아래 동고동락한 모두가 처음으로 함께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울며 가라앉은 마음들을 서로 잘 보듬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라고 인사글을 게재해 아직도 끈끈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특히 故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함께 태그한 멤버들의 사진은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instagram@young_g_hur

한편 이들이 15주년을 기념으로 뭉쳤다는 소식에 카라의 완전체 컴백 가능성이 제기됐다.

관계자 역시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디지털 싱글 발매 등 재결합 콘텐츠 논의를 위해 회동을 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여기에 카라의 소속사였던 DSP미디어와 모회사인 RBW가 협력에 나섰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지며, 이와 관련해 DSP 측은 “카라가 컴백을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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