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원조 야구여신’으로 불렸던 아나운서,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SBS SPORTS 김민아 아나운서
15년 동안 일한 스포츠국 퇴사
1세대 스포츠 아나운서, ‘원조 야구여신’

스포츠동아, 한국경제TV, MAXIM
SBS SPORTS 베이스볼S

2007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로 근무하며 ‘원조 야구여신‘으로 불렸던 김민아가 방송계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김민아는 SBS SPORTS 측에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베이스볼S‘를 마지막으로 떠날 예정이다.

1세대 스포츠 아나운서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민아는 2007년 MBC ESPN에 입사했다.

갑작스럽게 퇴사한 김수한 아나운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채용이었으나 김민아는 그 몫을 톡톡히 잘 해냈다.

김민아 미니홈피

7~8년간 MBC ESPN에서 활약해온 김민아는 결혼 후 2014년 SBS SPORTS로 이직한다.

해박한 야구 지식으로 많은 야구 팬의 인기를 한 몸에 입은 김민아는 야구 프로그램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민아는 야구뿐만 아니라 골프에서도 능숙한 진행실력을 뽐냈다. 더불어 중학생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생활한 것을 바탕으로 피겨 중계 캐스터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뉴스1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며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길을 개척해온 김민아는 그 자체로 놀라운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포츠 채널 특성상 대부분을 계약직 아나운서를 뽑는데 김민아는 몇 안 되는 정규직 아나운서 중 한 명이었다.

대부분의 아나운서는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고 나면 프리랜서로 나서곤 한다. 하지만 김민아는 무려 15년 동안 스포츠국을 굳건히 지켰다.

1세대 스포츠 아나운서가 방송계를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스포츠 팬들은 아쉬움을 가득 드러내고 있다.

퇴사 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김민아는 당분간 미국에서 지낼 예정이며 오랜 시간 성실히 일해온 만큼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 충분히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다

한편 김민아는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2007년 MBC ESPN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2010년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4년엔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언니…’,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쉬고 다시 돌아와 주세요’, ‘깔끔하게 진행 잘해서 좋았는데’ 등 아쉬움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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