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이 인생 소원입니다” 5년 만에 돌아오는 포르쉐 최대 축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은 조금씩 일상을 되찾고 있다. 그리고 포르쉐의 팬들은 이 변화가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모두가 고대하던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대축제, 7번째 렌스포트 리유니온이 5년 만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 짧은 소식만으로도 포르쉐 마니아들의 가슴은 벌써 두근대기 시작했다. 오늘은 5년 만에 돌아온다는 이 포르쉐의 축제 리유니온이 무엇인지, 마지막이었던 2018년 렌스포트 리유니온은 어땠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포르쉐 레이싱 모델명 뒤에 RS가 붙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RS가 바로 이 Rennsport, 렌스포트의 줄임말로 독일어로 레이싱 스포츠를 뜻한다. 렌스포트 리유니온은 포르쉐의 모터스포츠를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이벤트 중 하나다.

포르쉐 클래식 레이싱카부터 현재에 이르는 모든 레이싱카들과 레이싱 드라이버, 팬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이 축제의 장은 20년 전인 2001년에 미국의 Lime Rock Park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 후 3~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불어닥치면서 잠시 중단됐던 이 포르쉐의 축제가 마지막으로 열렸던 것은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4일 동안 열렸던 렌스포트 리유니온 6이었다. 특히 포르쉐 스포츠카가 탄생 70주년을 맞이한 해에 열린 이 렌스포트 리유니온 6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포르쉐의 전설적인 차들이 모두 모였다.

공식 참석자만 8만 명이 이르는 실로 엄청난 규모의 행사였다. 356 스피드스터부터 RS 스파이더, 919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2,500대의 차량이 경기장 랩을 돌았다. 특히 이 렌스포트 리유니온 6에서 포르쉐는 한정판 935를 선보이며 많은 팬의 환호를 불렀다. 포르쉐 70주년을 맞이해 탄생한 700마력의 클럽 스포츠카인 신형 935는 포르쉐의 리미티드답게 77대만 한정 생산되었다.

포르쉐는 아직 공식적인 렌스포트 리유니온 7의 주제나 날짜,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곧 나온다는 소식만 전했을 뿐이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는 다른 때와 다를 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직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또 한 번 포르쉐의 모든 역사적인 차들이 한 자리에서 레이스를 보여주리라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 행사는 충분히 기대하고 기다릴만하다. 다음 해 렌스포트 리유니온 7에서 엄청난 레이스를 보여줄 포르쉐의 차들이 궁금하다면 아우토슈타트에 문의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 김재한 저널리스트(아우토슈타트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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