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한테 해장국 끓여 바친다는 전 씨름선수가 황혼 이혼 고민했던 이유

전 씨름 선수 이만기♥한숙희
최근 아내에게 해장국 끓여 바친다고 말해
과거 황혼 이혼 고민해 봤다고 고백한 적도

출처 : SBS ‘백년손님’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최근 씨름선수 출신 교수 겸 방송인 이만기는 MBN ‘알토란’에 출연해 아내가 애주가라고 전했다. 이만기는 “가장 애주가로 소문난 분이 누구냐”는 질문에 “술은 제가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임 요리 연구가는 “잘 생각하셨다, 오늘 레시피를 배워 직접 해 드시면 된다, 술 드시고 온 날 와이프한테 이거 끓여달라고 하면 혼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만기는 “사실 집사람이 술을 더 잘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요즘은 그런 위치가 안 된다, 이제는 만들어서 바치는 입장”이라며 아내에게 해장국을 끓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SBS ‘힐링캠프’

이만기는 지난 1991년 한숙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만기의 적극적인 구애로 만나게 됐다. 이만기는 자신의 팬사인회 때 한숙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전화번호를 달라고 말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만기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눈에 확 들어왔었어요”라며 “지금은 미의 기준이 바뀌었지만 그땐 정말 청순했다”며 아내의 미모를 자랑했다.

출처 : 한국일보

한숙희는 이만기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연락처 좀 달라고 하더라. 바로 다음 날 아침 전화가 왔다. 이후 친구들 모임에 항상 나를 불렀다.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는 7년간 만났는데 손꼽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한숙희는 “내가 직접 말하기는 그렇지만 포항에서 신붓감 1위였다. 일하고 있으면 어르신들이 며느릿감으로 보고 가는 사람이 많았다. 남자들도 내 창구에 줄을 많이 섰다.”고 말하며 과거 인기가 많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한숙희는 과거 은행원으로 근무했다.

이어 “2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엽서를 보내오는 남자도 있었다. 그런데 이만기가 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하곤 했다. 결혼 30년 차에 접어든 부부는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만기는 과거 아내와 각각 침대를 쓰곤 했지만,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하며 “아내가 코를 골면 새벽에 깬다.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숙희는 “젊었을 때도 제가 코를 골았겠죠. 사랑이 식었겠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황혼이혼을 생각해 본 적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만기는 “지금 결혼 29년 차인데 싸운 횟수를 따지자면 셀 수가 없다”며 “100세 시대이니까 앞으로 지금보다 더 싸울 것 같다. 그러니까 차라리 이참에 황혼이혼을 해서 다른 사람과 싸우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만기는 “옷 세탁 안 해줘도 된다”면서 “단 하나 제일 힘든 것은 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배가 고픈 상태로 집에 들어갔는데 집사람이 자고 있더라. 깨우려니까 미안해서 밥에 물을 말아 먹었는데 이런 사실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알았다면 가만있었겠느냐”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남성도 직접 밥을 차려 먹어야 한다고 말하자 “가만히 있으면 밥도 세탁도 자동으로 다 하는데 뭐가”라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만기는 천하장사 19세에 초대 천하장사가 된 뒤 ‘장사 ‘타이틀만 무려 49번, 승률 84.9%를 기록했다. 이만기는 씨름을 국민 스포츠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으며 엄청난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만기는 은퇴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한 정치계에 발을 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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