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놓고 운전해!” GV80·G90 자율주행 레벨3 적용

제네시스 GV80 및 G90의 라이다(LiDar) 테스트 <출처=ShortsCar>

제네시스 GV80 및 G90의 라이다(LiDar)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4세대 제네시스 G90 공개 당시 자율주행 레벨3 적용은 생략된 채 공개됐었다. 이전 프로토타입에서는 전면 그릴에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센서 두 개가 장착돼 있어 예상 밖의 결과였다. 현대차 측에서도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G90 출시를 반복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G90에 자율주행 기능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80 및 G90의 라이다(LiDar) 테스트 <출처=ShortsCar>

이번에 유튜브 채널 ‘ShortsCar’에서 공개한 주행 테스트 영상에서 G90은 절개된 그릴 사이로 전방 라이다 센서가 돌출된 모습이다. 그릴에 뚫린 두 구멍이 그릴 양쪽 바깥에 가까이 위치해 라이다가 최대한 바깥을 향해 좌우로 넓게 스캔하도록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라이다는 램프라인과 연결성을 갖도록 디자인됐으며, 크롬 테두리가 새롭게 디자인을 거쳤다. 이 밖에 전면 그릴 외에도 측면 범퍼, 사이드미러에도 센서를 추가했다.

한편 GV80 자율주행 레벨 3 적용 테스트카도 함께 포착됐다. 마찬가지로 그릴 사이로 라이다 센서가 도출돼 있다. 라이다는 초기 테스트카 대비 얇아졌으며, 그릴과 일체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다만 그릴 표면 위에 바로 라이다 센서가 장착돼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도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주행파일럿(HDP)을 적용됐다. HDP는 고속도로 일정 구간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도 일정 속도로 주행하며 자동차선변경을 지원한다.

신형 G90 및 GV80에 라이다를 탑재하면 기존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2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HDP 기능도 선보이게 된다.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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