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에서 난폭운전 10대들 ‘차량 압수’ 참교육

미국 미시간주의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서 바로 앞에서 자동차로 묘기를 부리다가 참교육을 받았다.

지난 2일 10대 청소년 몇몇이 미시간주 디어본(Dearborn) 경찰서 인근 시민센터의 주차장에서 차량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나름의 방식대로 고등학교 졸업식을 축하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에 연기가 자욱하게 뿜어져 나올 만큼 시끄럽게 차량을 몰던 무리의 즐거움이 끝난 것은 한순간이었다.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을 뿐만 아니라, 경찰관에 이어 경찰서장의 눈에 띈 것이다.

디어본 경찰서장 이사 샤힌(Issa Shahin)은 “(사무실)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아이들이 경찰서 바로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라며, 이를 본 즉시 밖으로 달려나가 차를 멈춰 세웠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제의 10대 세 명을 모두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하고, 차량을 압수했다. 해당 차량은 닷지 차저(Dodge Charger) 스캣 팩 와이드보디(Scat Pack Widebody)로 추정되며, 가격은 53,380달러(약 6832만 원)부터 시작한다.

정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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