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장러 주목! 고퀄리티 만원 이하 전시회 BEST4

텅장 주목! 만원도 필요 없다구~

6월이 시작 됐는데 월급날은 아직 저~ 멀리 있어서 통장의 잔고에 점점 바람이 불고 있어요. 데이트는 하고 싶고 돈은 점점 비어져 가는데 저렴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 없을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전시회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소영이를 위해 괜찮은 곳이 있을까 먼저 찾아 봤는데 세상에, 만원도 안 드는 곳들이 꽤 있는 거 있죠? 저렴한데 퀄리티도 챙기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저희 같은 텅장에게 딱 맞는 곳이었답니다.

고퀄리티로 즐기는 만원 이하 전시회 BEST4 정보까지 쏙쏙 담았으니 바로 만나볼까요?

01. 히토 슈타이얼 / 국립현대미술관

고퀄리티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국립현대미술관! 이곳에서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독일 작가 히토 슈타이얼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요. 세계적인 미디어 작가이자 영화감독, 비평가로 주목 받아온 히토 슈타이얼은 자본주의, 정치, 사회적 메세지를 미디어로 제시하는데, 이번 ‘데이터의 바다‘에서는 오늘날 또 하나의 현실로 여겨지는 디지털 기반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고 해요. 여러 메세지가 담겨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면서 구경했어요.

국립현대미술관은 미리 예매를 하고 방문해야 하는데 입장료는 4,000원이에요. 그런데 만 24세 이하, 대학생 등 조건에 맞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LG 유플러스 멤버스 회원은 50%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입장권으로 히토 슈타이얼 뿐 아니라 이건희 컬렉션을 제외한 다른 전시들도 같이 관람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 너의 기억”도 관람하고 왔답니다ㅎㅎ 소영이가 lg 유플러스 멤버여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전시: 히토 슈타이얼
기간: 2022.04.29~2022.09.18

02. 아이엠그라운드 / 더 현대 서울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더현대서울의 갤러리인 Alt1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서 기념 전시회를 열고 있어요. 전시 제목처럼 5명의 작가가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처럼 서로를 지목하고, 지목을 받은 작가가 본인의 예술관을 소개하며 진행 된답니다. LG올레드와 협업을 하고 있어서 작품을 원색 그대로 볼 수 있는데다가 방송인 ‘마크 테토’의 가이드 영상까지 볼 수 있는데 무료라고?! 라는 말이 안 튀어나올 수 없었어요.

다만 이 전시는 조금 짧게 진행돼요. 6월 8일까지만 진행 되기 때문에 아이쇼핑도 즐길 겸 다녀왔답니다.미리 네이버에서 예매를 하고 가면 좋은데 무료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있어서 편하게 관람하기 좋았어요! 무료 전시 임에도 5명의 작가님의 개성 가득한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어느 유료 전시회 못지 않게 퀄리티가 좋았답니다. 하지만 작품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입구의 큐알코드를 통해 가이드를 듣는 걸 추천드려요!

전시: 아이엠그라운드
기간: 2022.04.30~2022.06.08

03. 언커머셜 / 일민미술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주목해야 하는 곳이에요. 광화문의 일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언커머셜, 이름부터 흔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이곳에서는 한국의 1980년대 이후 상업사진의 변천사를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답니다. 입장권은 7,000원인데 IMA멤버쉽이나 매주 평일 수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직장인들은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답니다. 오랜만에 연차를 같이 사용한 저희는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ㅎㅎ

1층에서 1983년에 창간 된 패션 매거진을 볼 수 있는데 태블릿 pc로 매거진을 읽어 볼 수 있어요. 사진을 하나하나 둘러보면 이 패션이 이 때도 유행이었어?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소영이랑 동시에 유행은 돌고 도나봐~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2층에는 패션을 소재로 전개된 상업사진의 최근과 3층에서는 대중문화 속 상업사진을 볼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영화 팜플렛의 오리지널 버전까지 놓여있어서 영화광인 제 눈이 반짝반짝 빛났답니다ㅎㅎ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전시: 언커머셜: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
기간: 2022.04.08~2022.06.26

04.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국립중앙박물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건희 컬렉션의 확장판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이건희 회장님의 기증품 23,000여점 중 355점이나 관람할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하려 했는데 7월 관람 예약까지 모두 매진 되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현장발권을 노리고 아침 일찍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답니다. 저희가 10시 반 쯤 도착해서 11시에 표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 12시 30분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어요. 보통 예매하는 시간의 2~3시간 뒤로 예매가 되는 것 같아서 일찍 방문하는게 좋답니다.

현장 판매는 5,000원으로 회차당 30매씩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어요. 이번 컨셉이 수집가가 자신의 집에 관람객을 초대하는 콘셉트라서 회장님 댁에 놀러온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관람했어요. 이건희 컬렉션에서는 58여점을 볼 수 있었는데 그보다 스케일이 커져서 둘이서 만원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기간: 2022.04.28~2022.08.28


퀄리티 좋은 전시회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었던 서울의 만원 이하 전시회BEST4를 소개해 드렸어요. 통장은 사수하고 교양은 높일 수 있었던 곳들이라 저와 소영이의 만족도는 이전의 다른 곳들보다 높았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치열한 현장 발매 현장을 뚫고 역사적인 작품을 관람했던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가장 의미 있었어요.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더 많은 서울 전시회 정보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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