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는 앨범마다 대박났던 여가수 “그동안 모은 재산, 얼마냐면요…”

오리엔탈 발라드 여왕 이수영
1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
과거 사기로 막대한 손해 입어

OSEN

2000년대 발라드 여왕으로 이름을 떨쳤던 이수영의 최근 복귀했다.

이수영은 17일 13년 만에 정규 10집 ‘SORY’를 발매했다. 모아둔 적금 3개나 깨서 제작했다는 이번 앨범은 이수영의 공이 엄청나게 들어간 앨범이다.

13년 만에 가수로서 돌아온 이수영은 감격의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재데뷔하는 기분이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KBS2 국민 영수증

오랜만에 한 복귀도 복귀지만 이수영이 이토록 많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이수영은 사기로 전 재산을 모두 날린 바 있다. 지난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 출연한 이수영은 “다들 제가 빌딩 하나 정도는 갖고 있으리라 생각하시지만 전부 사기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20대에 번 모든 걸 30대에 잃고 빚까지 얻었다. 이제는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내 좌우명은 ‘내가 열심히 번 돈 다 쓰고 가자’”라며 말하기도 했다.

이수영은 2003년 최고의 스타였던 이효리를 제치고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대상이나 다름없는 최고 인기 가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해에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를 2연속 수상했으며 곡 ‘휠릴리’로 골든디스크 대상도 받았다.

SBS

이런 이수영의 대표곡으로는 ‘I Believe’,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Grace’, ‘덩그러니’, ‘스치듯 안녕’, ‘휠릴리’, ‘단발머리’ 등이 있다.

가수로서 승승장구했을 뿐만 아니라 인기까지 대단했던 이수영은 2010년 결혼 이후부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정확한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소속사와의 갈등, 사기 등의 여러 어려움이 겹쳤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 나오고 싶었지만, 가수로서 음반을 내고 싶었지만 나올 수 없었던 이수영은 2017년 한 방송에서 “결혼 전 사기를 당해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면 이 힘든 상황을 끝낼 수 있을까 싶어 차에서 뛰어 구르기도 했다”고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연합뉴스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로 큰 어려움과 고통을 겪은 이수영은 그렇게 2022년 5월 17일 13년 만에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했다.

발매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이수영의 곡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SORY’는 섬세한 이수영의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 노랫말이 잘 어우러져 있다.

한편 이수영은 앨범 발매로 다양한 무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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