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문턱까지 갔던 국산차, 결국에는 다시 만든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꾸준히 생산되어 팔린 LF쏘나타 택시
최근 단종수순 밟는 움직임 있었지만
현대차는 재생산하기로 결정
가격인상은 불가피할 것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서울 시내에만 24만 대의 택시가 존재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택시 운전을 업으로 삼고 있으며, 코로나 거리두기의 해제로 그 수요 또한 상당히 늘어났다.

택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차량의 유형은 단연 중형차. 그중에서도 LF쏘나타 택시는 인기 모델로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당 모델의 단종 이야기가 나돌았고 단종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재생산이 결정됐다는데,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돈 없는 사람들은
택시 운전도 못합니까?

JTBC 뉴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원자잿값의 폭등과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LF쏘나타 택시의 생산 중단을 전면 검토하던 중이었다고. 같은 중형 택시인 르노 SM6, 기아 K5의 단종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내연기관 영업용 택시는 준대형급의 현대 그랜저, 기아 K8, 그리고 중형급의 LF쏘나타만 남게 된 상황. 그 때문에 택시업계에서는 LF쏘나타 택시까지 사라질 경우, 평균 900만 원가량이 비싼 준대형 택시를 구입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졌다.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

카카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 택시는 악화되는 채산성 문제로 인해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로 이전부터 생산 지속 여부를 놓고 고민해 왔는데 최근에는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면서 “하지만 택시업계와의 상생과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LF쏘나타 택시 연식 변경 모델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LF쏘나타 택시 역시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택시업계와 승객의 편의를 고려,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F쏘나타 택시 재생산
네티즌들 반응

위키백과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구형 모델 계속 팔아먹는 건데 채산성 악화는 무슨.. 그냥 더 비싼 거 팔려고 단종시키는 거지”, “이거야말로 독과 기업의 만행이지, 적수가 있었으면 저렇게 했겠음?”, “이제는 전기차가 택시로 더 잘 어울린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반면, “역시 택시는 쏘나타지”, “LF쏘나타 택시 생산 유지는 뭐 나쁘지 않네요 저렴하게만 판다면?”, “쏘나타 뉴라이즈보다는 LF쏘나타가 훨씬 낫지, 뉴라이즈는 진짜 망작임”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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