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다 소리 절로 나오고 있는 유재석의 예능 프로그램, 현실은요

‘런닝맨’ 과한 콘셉트 무리수
누리꾼들의 불만 쇄도해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분석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투자의 귀재들’ 특집이 꾸며졌고 여기서 김종국은 하하와 송지효를 제자로 맡아 퀴즈 대결을 앞두고 공부에 돌입했다.

그러나 유재석 팀이 문제를 맞히며 앞서나가자 김종국은 괜한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상대 팀을 향해 손찌검하거나 윽박질렀다.

또한 다른 장면에서는 지석진에게 다가가 그 옆에 있는 의자를 발로 걷어차기도 해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종국의 행동을 지적하는 글들과 댓글이 대거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오늘 런닝맨 김종국 별로라는 반응 많았던 장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런닝맨’ 관련 영상이 올라왔고 “깡패 컨셉트가 과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JTBC ’아는형님’

이에 다른 누리꾼은 “친한 건 본인들이고 시청자가 보기엔 제일 나이 많은 지석진 하나를 멤버에 피디까지 몰이하는 게 보기 안 좋다. 이광수 때부터 몰이하는 거 불쾌한 적 많았다. 진짜 오래도록 말 나온 건데 광수 나가고 지석진으로 타깃이 바뀐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예능에서 저렇게 하면 폭력 허들이 낮아질 것 같다“, “김종국 저런 콘셉트 불편해하는 사람들 많다. 너무 과한 건 자제하는 게 맞지 않을까“ 등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폭력성 타령 지겹다, 불편하면 보지 마“, “예능을 예능으로 봐야지 너무 진지하다“, “오징어 게임 패러디 한 것은 어떻게 참고 봤음?“ 등이 반응을 보인 팬들도 있었다.

SBS ’런닝맨’

그런가 하면 지난달 15일에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팀을 고르고 이번 게임의 룰을 듣기 위해 담당 PD와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전소민 하하 등이 같은 팀을 골라 이들의 집중력을 흩트리는 방해 공작을 받았다.

경호원으로 위장한 한 남성이 PD가 룰을 설명하는 사이 난입해 들어와 음악을 틀고 진지한 표정으로 유튜브, 틱톡 등에서 유행한 일명 ‘제로투 댄스’를 선보인 것이다.

이 남성은 멤버들의 집중력을 저하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 같은 모습은 여성 멤버인 전소민 씨가 비명에 가까운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눈을 떼지 못하는 장면으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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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런닝맨’의 선 넘은 미션에 시청자들 역시 당혹해하는 분위기로 “지상파의 격을 스스로 떨어뜨렸다”, “주로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아니었느냐”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시청률 통계표를 근거로 제작진이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으며 작위적인 방송이라는 비난과 곧 종영할 것 같다는 추측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시청률 통계표에는 지난 2020년부터의 시청률이 집계되어 있었고 2020년 최고 시청률은 8.5%이며 지난해 최고 시청률 역시 8.2%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2% 외에는 4% 후반대를 기록했으며 최저 3.6%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런 비난 여론에 반대하며 “괜히 15세 이상 관람가능이 아니다”, “이런 과한 검열로 ‘무한도전’이 폐지한 것이다”라며 예능으로서 충분히 받아넘길 수 있는 주제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들은 시청률 저조현상 역시 TV 시청층이 줄어들고 OTT 플랫폼 시청이 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시청률이 인기의 지표는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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