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통풍’ 관리 방법

통풍이란?

통풍이란 우리 몸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여서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요산이란 퓨린이라는 영양소가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 된 후 나오는 물질인데, 보통 혈액 내에 녹아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이것이 결정체로 변한 뒤,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같은 조직에 들러붙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통풍이다.

과거에는 통풍이 기름진 음식과 술을 자주 먹는 부유층만 걸리는 병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식생활이 윤택해지고 서구화되면서 통풍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5년 33만 8천 명에서 2019년 45만 9천 명으로 약 36% 증가하였으며, 특히 2~30대 환자도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통풍 관리 방법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 제한하기

요산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요산의 원료인 퓨린 함량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특히 동물의 내장육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곱창이나 막창, 간이나 허파, 염통 등의 내장고기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그중에서도 소의 간은 퓨린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갑각류인 바닷가재나 새우, 조개, 게 등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며 고등어, 연어, 삼치 등 등 푸른 생선류에도 퓨린이 많기 때문에 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튀기는 조리 방법 피하기

돼지고기는 전체적으로 퓨린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소고기 중에 지방이 적은 근육 부위는 퓨린 함량이 비교적 낮은 편이며, 닭고기의 경우 껍질을 제거하면 퓨린 함량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 또한 어떤 재료든 튀기는 조리방법은 통풍 발병과 만성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같은 재료도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는 굽거나 찌는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채소와 수분 섭취하기

반면 채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통풍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된 섬유질과 비타민C, 엽산은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하루 10잔 이상 물을 마시면 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되어 통풍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단, 물 대신 과당이 많은 과일주스, 청량음료를 마시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커피의 경우 통풍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을 해 체수분이 감소하여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정상체중 유지하기

체질량지수를 관리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통풍 관리에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통풍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비만 환자의 경우 고요산혈증,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비만은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통풍이 나타나는 관절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비만도를 낮추고 체중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만 갑작스레 과도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요산 배출을 억제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한 달에 1~2kg 씩을 목표로 한 점진적 감량이 바람직하다.

사진_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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