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으로 데뷔해 청순함으로 이름 날린 가수, 반전 근황 전해졌다

그룹 비쥬 최다비, 청순한 외모로 인기
솔로 활동 이후 프랑스로 유학 떠나
현재 동덕여대 교수로 재직 중

출처: MBC ‘음악캠프’

출처: 스타메이드엔터

청순한 이미지와 맑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최다비가 반전 근황을 전하며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최다비는 1998년 혼성 듀오 ‘비쥬’로 데뷔한다. 프로듀싱, 작곡, 작사가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며 비쥬의 모든 앨범에 직접 참여한 원년 멤버다.

비쥬는 프랑스어로 ‘보석’을 의미하며 프랑스어에 능통한 최다비가 의견을 제시해 그룹명으로 채택되었다. 랩을 담당하고 있는 남자 멤버 주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밝은 분위기에 쉽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남겼다.

출처: 한국가요채널

비쥬는 1집과 2집을 통해 전성기를 보내게 되지만 이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3집을 발매하며 인기가 하락하는 슬픔을 겪었다.

최다비는 남녀 혼성 그룹의 한계와 이로부터 오는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선입견, 비쥬 시절 인기를 얻기 위해 제한되었던 음악 스펙트럼으로 인해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이후 비쥬를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음반을 준비하게 된다. 2003년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취향을 담아 솔로 앨범 1집 ‘The Natural’을 발표한다. 비쥬 시절 보여주지 못했던 최다비만의 멜로디와 음색을 내세워 현재까지도 여성 솔로 앨범 중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출처: SBS ‘인기가요’

그러나 2집 ‘Neofeeling’을 발표한 이후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며 그녀가 곡을 만들거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가수 생활을 뒤로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던 프랑스어를 살려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된다.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비쥬를 그리워하던 많은 네티즌은 ‘슈가맨’에 최다비가 출연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학위 논문 마무리 작업으로 바빴으며 방송에 출연했다가 좋은 추억을 망가뜨릴까 걱정이 되어 출연하지 않는다.

출처: 최다비 제공

프랑스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최다비는 2019년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초빙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쳤다. 프랑스 문화를 기본 연구로 하며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책을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다비는 여전히 음악을 좋아하고 인생에서 뗄 수 없는 요소라 했지만 현재로선 학문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2021년에는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 중이며 같은 해 아리랑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13년 만에 방송 매체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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