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벌기 위해 ‘미인대회’ 나갔다가 당선된 여대생의 깜짝 근황은요

미스춘향 선 출신 ‘나미춘’ 윤태진
장학금 벌기 위해 미인대회 출전
‘골때녀’로 활약 후 팬들 기대 증폭

출처 :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 로타 사진집
출처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 행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윤태진은 지난 3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나운서 출신들이 모인 ‘FC 아나콘다’에 소속돼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윤태진은 당시 5전 5패를 기록했지만 “방송하면서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저의 일이었다. 근데 날 것 그대로 감정을 마음껏 드러내며 축구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taecongs

이어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진짜 가진 실력을 다 꺼내서 뛰었다. 언젠가 우리 또 만나길 바란다”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한 바 있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캐스터 배성재는 ‘FC 원더우먼’, ‘FC 탑걸’, ‘FC 아나콘다’를 언급, 새롭게 창설되는 챌린지 리그를 예고해 윤태진 등장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전해지고 있다.

윤태진은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 몸매는 물론 스포츠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남성 팬들의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출처 :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

특히 윤태진은 ‘나미춘’이라는 별명에 대해 “80회 미스 춘향 선이다. 그래서 팬들이 ‘나 미스 춘향이야’의 줄임말로 ‘나미춘’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셨다”라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다.

여러 미인대회 중 미스 춘향 대회에 나간 이유 또한 눈길을 끈다.

윤태진은 “원래 상금 때문에 대회에 나갔다. 대학원에 가고 싶어서 등록금을 구해보자 하다가 한국 무용을 해서 한복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반전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태진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아나운서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도 전했다.

출처 : 로타 사진집

윤태진은 “2010년 미스 춘향 대회에서 선으로 뽑혔을 때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그 이유는 20년 동안 했던 무용을 그만두고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정말 심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절망감을 가지고 있을 때 미스 춘향 대회 수상자들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 진행자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나에게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해서 봐라’라고 조언해줬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캄캄했던 암흑 속에서 촛불이 켜진 기분이었다”라던 윤태진은 실제로 5개월 만에 아나운서가 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윤태진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2010년 미스춘향 선으로 뽑히고 여러 방송 출연을 하면서 아나운서를 꿈꿨다. 공부를 시작한 지 5개월 정도 만에 KBSN Sports 아나운서에 최종 합격했다. 운이 정말 좋았다. 뭘 몰라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나, 이거 꼭 해야지’ 이런 욕심을 부린 게 아니라 겁 없이 도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taecongs

또한 화려한 외모 때문에 받는 ‘악플’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전했다.

윤태진은 “모르는 사람들이 ‘윤태진 자기가 연예인인 줄 아나 봐’ 이런 건 말 그대로 오해니까 괜찮다. 오해니까 상처받진 않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함부로 막말하는 거에 대해서는 많이 실망했다. 설령 나를 잘 안다고 해도 마음대로 판단하면 안 되지 않나. 근데 내가 좋아하는 일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인 스포츠 팬들이 순식간에 그런 이야기를 할 때 좀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윤태진은 2010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선이 된 뒤 이듬해 KBSN 스포츠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2015년 계약 종료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윤태진이 얼마나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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