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토카 어워즈, 올해의 자동차 제조사 : BMW

전동화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BMW의 전통적인 스포츠 열정은 건재하다

BMW는 그들의 106년 역사 동안 가장 엘레강스한 머신만을 만들어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때때로 닿을 수 없는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 온 것 같은 느낌은 있다. 적어도 20년 이상 넘볼 수 없는 슈퍼 세단을 만들었고 테슬라가 장악한 EV 시장에 자신 있게 프리미엄 등급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브랜드가 또 있을까?

M5 CS(베스트 드라이버즈 카로, 로드 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았다)와 전기차 i4에서 BMW는 두 가지 기본 사항을 중점적으로 커버했다.

iX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전기차이며, 새로운 2시리즈 쿠페는 SUV로 감당하기에는 부족했던 낭만을 채워준다.

클래식하고 균형 잡힌 핸들링과 더불어 라인업 최상위에 군림하는 M240i xDrive의 차림새는 BMW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편안함과 함께 직렬 6기통의 매력을 어필한다.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타이트하다면 확실히 더 특별했을 것이다. 아마도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진 못했다. 새로운 M2 쿠페는 M 디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번 가을에 모습을 드러낸다.

iX는 BMW가 전동화를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M 모델과 스포츠카 레이싱으로 돌아오는 만큼 전통적인 가치도 보존할 계획이다

하지만, 새로 나올 모델들은 3시리즈와 5시리즈보다 낮은 등급에 있는, 전체 그림을 꾸며주는 가니시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전히, 편안함과 운전 재미를 안겨주는 데 특별한 재능을 발휘한다.

BMW의 디자인 방향성은 유럽인들의 취향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의 채택으로 일부 매력은 사라졌다. 참신했던 가로 배치 엔진도 전 범위에 걸쳐 바뀌고 있다.

이 모든 것에 비추어 보면 우선순위는 바뀐다. 그런데도 엔지니어링은 그 어느 때보다 괜찮다. M5 CS와 같은 차에 의해서 입증된다. 다시 말하면 BMW가 디테일과 이윤 추구에 있어서 발휘할 수 있는 기지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M3 CSL을 테스트해본 결과 BMW는 ‘L'(Lightweight)이라는 단어를 정의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BMW는 내년에 포르쉐, 아우디, 혼다 등이 포함된 LMDh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V12 LMR이 르망 24시간에서 우승하고 신속하게 떠난 이후 24년 만의 복귀다.

전동화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BMW의 전통적인 스포츠 열정은 건재하다. BMW는 우리가 뽑은 ‘올해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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