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신 차렸네” 기대 이상으로 잘 뽑혔다는 쌍용 신차 인테리어

중형 SUV 토레스
쌍용 사활 걸린 신차
다음 주 사전 계약 돌입

J100 매니아
YouTube ‘오토포스트’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올해 하반기 역시 상반기 못지않게 신차 출시 일정으로 가득하다.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와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와 기아 EV6 GT 등의 기대작들이 있으나 그중 쌍용차의 중형 SUV인 토레스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랜만에 출시하는 쌍용 신차이기도 하지만 현재 존립이 위태로운 쌍용차의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코드네임 J100으로 처음 알려졌을 당시 무쏘의 후속인지 코란도의 후속인지 여러 가설이 오르내렸으나 결국 2011년 단종된 중형 SUV 카이런의 후속 모델로 알려졌다. 쌍용차의 자금 문제로 인해 개발이 잠시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곧 재개했으며 지난달에는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그리고 지난 6월 9일, 쌍용차는 사전 계약 일정과 실내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실내 티저 샷 공개
디자인 트렌드 반영

쌍용자동차

토레스의 사전 계약 개시일은 6월 13일로 발표되었으며 양산은 이달 말, 출시는 7월 초가 유력하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기존의 쌍용차와 확연히 다른 실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통 SUV 컨셉을 적용해 다소 투박한 느낌을 주는 외관과 달리 슬림하고 간결하게 정돈된 느낌이다.

계기판을 낮게 배치해 대시보드 전체 라인을 일직선으로 다듬었는데 도심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또한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수평형 에어벤트를 적용했고 도어에서 IP 패널까지 이어지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배치했다. 총 32개 색상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 최소화

쌍용자동차

계기판은 3개의 영역으로 분할되어 속도와 엔진 회전수 등의 운행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의 방향 지시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3인치 사이즈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매틱스 정보를 제공하며 음악,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그 아래에는 공조 기능과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등의 기능이 통합된 8인치 컨트롤 패널이 위치하는데 물리 버튼이 들어가지 않고 터치로만 작동한다. 센터패시아 버튼이 줄어들고 터치패널 위주로 전환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자주 쓰게 되는 부분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둔 경우가 많은 만큼 버튼을 찾아볼 수 없는 토레스의 파격적인 센터패시아 구성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의외로 잘 나왔다는 반응
우려하는 반응도 잇따라

YouTube ‘Woopa TV’

토레스의 외관 티저 사진이 공개되었을 당시 이름만 코란도고 쌍용차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없었던 도심형 SUV와 달리 정통 오프로더 느낌을 살려 “진정 쌍용차답게 만들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실내 디자인 역시 “기존의 쌍용차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워졌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일각에서는 “디자인으로는 이미 성공한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만약 이 차 사고 나서 쌍용차가 망하면 AS는 어떻게 받죠”, “사는 순간 감가 뚜드려 맞겠네”와 같이 쌍용차의 불안한 현 상황을 우려하는 반응도 잇따랐으며 “잘 나온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현기차 독점이라 힘들 듯”, “많이 발전했지만 제대로 경쟁할 만한 상품성을 갖췄을지는 두고 봐야겠다”와 같은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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