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일뿐 친구는 아니다” 쌍둥이처럼 닮은 두 여배우의 꺼림칙한 관계

무쌍 여자 연예인 김고은·박소담
한예종 10학번, 동기 사이
서로 친분 없는 이유 밝혀져

instagram@sodam_park_0908, ggonekim

출처: tvN ‘도깨비’, 영화 ‘기생충’

쌍꺼풀 없는 눈에 동양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무쌍 연예인‘ 하면 배우 김고은박소담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이 둘은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나이와 학교까지 같아 종종 함께 거론되어왔는데, 예상과는 달리 실제 친분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이들을 둘러싼 숱한 소문이 퍼져 나오고 있는데, 당사자가 직접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tvN ‘식스센스’

배우 김고은과 박소담은 199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2살이며, 두 사람 모두 한예종 10학번 출신으로 동기 사이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는데, 파격적인 노출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청량한 소녀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인지도를 얻은 케이스다. 김고은은 데뷔작인 은교로 인해 청룡영화상·대종상 등을 휩쓸었고, 이후에도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더킹’, ‘유미의 세포들’ 등 주로 드라마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박소담은 김고은 보다 1년 늦은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뒤 영화 ‘잉투기’, ‘베테랑’, ‘사도’ 등의 작품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던 중 ‘검은 사제들’에서 신들린 빙의 연기를 선보이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에 올랐고, 이 영화는 한국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처럼 각자의 커리어를 탄탄히 이어온 김고은과 박소담은 데뷔 초부터 닮은꼴로 종종 거론되어왔고 당사자들 역시 이를 잘 인지하고 있다.

박소담은 실제로 한 방송에서 김고은과 닮았다는 얘기에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 쌍꺼풀 없는 눈이 별로 없다 보니까 이미지가 비슷하단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전설의 학번‘으로 불리는 한예종 10학번의 여타 배우들이 함께 친하게 지내는 것과 달리 서로 친분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받았다. 실제로 박소담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김고은과 친구 사이냐?””라는 질문에 단순히 “대학 동기 사이다“라고 말을 자르기도 했다.

instagram@sodam_park_0908, ggonekim

이에 온라인에서는 ‘둘이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 ‘박소담이 뜨기 전까지는 김고은을 많이 의식했다더라’, ‘뒤풀이 자리에서 박소담이 김고은의 인사를 무시하고 지나갔다’와 같은 루머들이 퍼져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박소담은 직접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고은에 대해 다시 언급하면서 “같이 수업을 들어본 적 없어 친하진 않지만 늘 좋은 자극이 된다”라며 “21살부터 학교 밖에서 뭔가를 해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즉 두 사람은 대학 시절 함께 작품활동을 한 적이 없어 친분이 깊지는 않지만 서로 악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응원하는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관계가 재조명되자 “대학 동기들끼리 꼭 모두 다 친할 필요 있나?”, “말도 안 되는 루머 때문에 맘고생 심했을 듯”, “김고은은 드라마, 박소담은 영화 쪽에서 잘나가니까 서로 견제할 필요도 없을 텐데 제삼자가 둘 사이 괜히 갈라놓네”, “헛소문 신경 쓰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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