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에 영기 엄마로 출연했던 여배우, 이렇게 지냅니다

‘영기 엄마’ 배우 주부진, 76세 나이에 귀촌
연극인들과 시골 활성화 위해 다양한 활동
관광객들 찾아오는 ‘영기 엄마 토스트’
대장암 3기 극복, 꾸준히 연기할 것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영기 엄마’ 역할을 연기 했던 배우 주부진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귀촌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3개월 전 서울 생활을 청산한 주부진은 현재 남편과 함께 충북 영동에서 귀촌 생활을 누리고 있다.

영동군에는 주부진 부부 외에도 연극인들이 많이 귀촌하여 지역민들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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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진을 비롯해 영동에 귀촌한 연극인들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합심하여 공연을 올리는 등 시골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연극인들이 함께 꾸린 가게에서는 주부진이 토스트를 만들어준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찾는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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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주변의 만류에도 귀촌을 한 이유에 대해 “산수와 어우러지고 싶어서”라고 말하면서도 또 다른 이유로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주부진은 “내가 하고싶은 걸 못하는구나. 이제 끝났구나” 생각했다며 회고했다. 청천병력같은 암 판정에도 그녀는 연기에 대한 생각을 놓지 않았다.

그녀는 의료진들에게 부탁해 함께 여수 촬영장에 방문해 이를 본 배우 고두심이 “언니 미쳤냐. 항암 치료 중인 사람이 무슨 연기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주부진은 “미치긴 미쳤죠. 연기가 좋다보니까”하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2011년 대장암을 극복한 그녀는 76세인 지금도 단신으로 촬영장 근처 숙소를 잡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연기하는게 좋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걸을 힘만 있어서 갈 수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주면 가고 싶어요” 하고 덧붙였다.

한편 주부진은 연극인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연극 모임을 만들어 연극을 통해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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