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때문에 1000만원 날렸다는 남성에 서장훈이 한숨 쉬며 꺼낸 한마디

‘무엇이든 물어보살’
전 여자친구에게 1000만 원 돈 잃어
서장훈 “인생 배운 값으로 생각해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서장훈이 사연자에게 냉정한 조언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달 동거 후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돈을 잃은 사연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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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인의 소개로 사귀게 됐다. 여자친구가 동거를 원해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 75만 원의 집을 구하게 됐다”며 MC들에게 말했다.

“처음엔 여자친구가 직장인이니까 같이 돈을 내겠다고 했는데 그만한 돈이 없었다. 학생인 나는 돈이 없으니까 휴학하고 300만 원을 벌고 기존 자취방의 보증금을 보태서 부동산에 돈을 줬다. 전 여친의 카드값 300만 원도 내가 갚아줬다”고 고백했다.

둘의 동거 기간은 고작 3개월 정도였다. 사연자는 “전 여자친구가 계약 기간이 끝나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해놓고 잠수탔다”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무려 600만 원의 돈을 들인 사연자는, 집 계약도 전 여자친구의 명의로 해서 돈을 찾을 방법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 여친이 어디 있는지는 알지만 그 쪽 집안에서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양가 부모님들끼리도 상의된 상태였는데 너희가 잘못한 거 가지고 나한테 그러냐고 그러셨다”며 도무지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 이야기만 늘어놔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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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이수근은 사연자에게 “얼마나 짜증 날까. 분노로 가득 차 있겠구나. 감정 추스르려고 여기 온 것 같다”며 이해와 위로의 말을 남겼지만, 서장훈은 다소 차갑게 느껴질 법한 말을 전했다.

“전 여친이 가져간 돈이 총 천만 원인데 카드값 300만 원은 너가 사귀는 사이에 내준 거고 나머지는 같이 살면서 쓴 돈이고, 그러면 (전 여친이) 가져갔다고 볼 수 있는 건 600만 원이다. 고소를 하면 변호사 비용이 들 것이고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다. 600만 원을 너 철없음에 인생을 배우는 비용으로 생각하라”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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