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하고 영화만 찍자던 홍상수 감독을 대놓고 디스했던 배우의 한마디

배우 김상경, 홍상수 재조명
홍상수에게 내뱉은 소신 발언 화제
영화, 드라마 장르 가리지 않고 출연
넓은 연기 스펙트럼 가진 친근한 배우

극장전
KBS2 가족끼리 왜이래

연기파 배우 김상경의 소신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경은 영화, 드라마 다양한 작품에 가리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예술성 높게 여겨지는 영화부터 주말 드라마 등 장르 불문 출연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상경은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진 않지만 늘 잔잔한 연기로 대중에게 익숙함과 친근함을 주는 배우이다.

김상경은 대중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가 된 계기를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영화 생활의 발견

그는 “과거 드라마만 3년 정도 출연했을 때 늘 비슷한 소재들이라 배우로서 갈증을 느꼈다. 그러던 중 마침 홍상수 감독의 영화 ‘생활의 발견‘을 찍게 됐다. 그게 갈증 해소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영화 ‘살인의 추억‘이 히트가 됐다. 그다음부터는 다시 아류작에 가까운 시나리오만 들어왔다. 그래서 오랫동안 쉬다가 MBC 베스트 극장의 대본 한 편이 들어왔는데 그게 너무 끌렸다. 그러면서 드라마, 영화 장르 가리지 않고 찍기 시작했다. 남들은 영화로 뜨면 드라마로 안 돌아온다는데 난 오히려 반대로 행동했다”고 전했다.

극장전

이와 관련된 홍상수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김상경은 “‘생활의 발견’을 찍을 당시 일일 드라마를 막 끝냈었다. 근데 영화 촬영 도중 중년의 여성 팬들이 나를 일일극 캐릭터 이름으로 부르더라. 정말 감사했다. 근데 홍상수 감독이 ‘이제부터는 드라마 말고 영화만 계속 찍자’고 했다. 그래서 내가 중년 여성 팬들은 극장에 올 시간이 없다. 이 사람들에게는 일일 드라마가 하루 노고를 푸는 장르인 건데 왜 영화만 찍으라고 하시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바로 “네 말이 맞다. 드라마도 찍어라”라고 대답하셨다.

홍상수는 많은 연예인들이 찍고 싶어 하는 영화감독으로 유명하다. 비록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 논란으로 대중의 이미지는 곱진 않지만 예술성이 높게 여겨지는 작품을 제작한다.

팬엔터테인먼트

이런 감독에게 자기 생각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도 김상경은 꿋꿋이 소신을 전했다.

실제로 김상경은 ‘생활의 발견’ 이후 홍상수에게 내뱉은 말을 지켰다.

드라마는 ‘2004 인간시장’, ‘변호사들’, ‘대왕 세종’, ‘국가가 부른다’, ‘가족끼리 왜 이래‘, ‘라켓소년단‘ 등 영화는 ‘살인의 추억’, ‘내 남자의 로맨스’, ‘화려한 휴가’, ‘타워’ 등에 출연했다. 로맨틱코미디부터 범죄스릴러, 일상극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것이다.

이 덕분에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가 된 김상경은 현재도 꾸준히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냠냠엔터테인먼트,지킴엔터테인먼트, 국엔터테인먼트

오는 8월에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김상경은 ‘계지한’ 캐릭터를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계지한은 ‘겉바속촉’ 매력의 괴짜 의원으로 괴팍한 성격 뒤에 따스함을 숨긴 소락마을의 의원이다.

자유자재로 연기를 선보이는 김상경이 그려낼 계지한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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