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사망 징조 분석했던 여에스더 남편, 쏟아지는 비난에 이렇게 반응했다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박사
故 강수연 별세 관련 영상 게재
사망원인 분석 이후 누리꾼 비판

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출처: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여에스더의 남편이자 의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한 홍혜걸이 최근 사망한 배우 故 강수연의 사망 관련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홍혜걸은 지난 5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수연은 왜 숨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youtube@의학채널비온뒤

영상에서 홍혜걸은 지난 7일 사망한 故 강수연에 명복을 빈다는 말과 함께 그의 사망에 대한 의학적 궁금증을 설명하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홍혜걸은 “55세는 한창인 나이다”라며 “유족들이 사망 원인을 뇌출혈이라고 했다. 뇌혈관이 터졌다는 거다. 이게 왜 한창 나이인 배우에게 생겼을까란 궁금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이 가장 유력하게 생각하는 원인은 뇌동맥류란 질환이다”라며 “동맥류는 뇌동맥이 주머니처럼 부풀어 올라 얇은 막이 생기는데 그게 커지는 거다. 중년 이후부터 호발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홍혜걸은 이어 뇌동맥류는 보통 중년 이후 호발하며, 사람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것이라며 “강수연 씨도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뇌출혈로 심각한 상황까지 가기 전에 선행되는 증상이 있다며 “(강수연이) 쓰러지기 전 두통으로 반나절 이상 앓았다는 것, 이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뇌출혈인데 왜 심정지까지 왔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뇌출혈이 심하면 많은 양의 피가 쏟아져 나오는데, 두개골에 갇혀있는 뇌에 공간은 한정돼있는데 피가 나오면서 촉수 신경 지나가는 신경으로 뇌조직이 밀려나오고 맥박과 호흡 등 생명을 유지하는 뇌간이 눌리면서 망가져 뇌간 심정지까지 오게 되고 며칠 만에 사망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홍혜걸은 “뉴스를 보면 당일 강수연 씨두통을 호소했고 가족들이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것을 권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번 참아볼게’라며 조금 지체를 했다더라”라며 조금만 빠르게 병원을 갔어도 생명을 건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youtube@의학채널비온뒤

그런데 홍혜걸이 올린 해당 영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올린 영상의 제목이 과하게 자극적이고 무례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홍혜걸은 다시 한번 해당 영상에 “오늘 제가 올린 강수연 씨 사망원인에 대한 유튜브 영상에 약간의 비판이 있습니다”라며 “‘강수연은 왜 숨졌나’란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팬들에겐 다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어 “대중을 상대하는 미디어 종사자들은 예민하게 정서를 살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습니다. ‘강수연 별세의 원인과 대책’으로 바꿔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마음 상한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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