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미국 전기차 공장 건설..투자금만 2조원 이상?



빈패스트, 세단 티저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30일(한국시각) 발표했다. 공언한 투자금액만 20억달러(한화 약 2조4380억원) 이상이다.

투자안이 실행될 경우 노스캐롤라이나주엔 처음으로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회사측이 밝힌 투자금액은 주 경제 개발 계획 사상 최대라는 게 현지 매체들 설명이다.

빈패스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텀 카운티에서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1차 자금조달을 시행한다. 전기차와 버스,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거점을 확보, 북미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빈페스트 E-SUV

전기차 양산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초기 생산능력은 연 15만대 전후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빈패스트의 이번 투자로 지역사회에 75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정부는 투자 유치를 위해 32년에 걸쳐 최대 3억1610만달러(약 385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약속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유일한 완성차 업체로,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 그룹이 출자해 2017년 설립됐다. 빈패스트는 2019년 가솔린차로 시작했지만 빠르게 전동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베트남에선 전동 스쿠터, 전기버스, 충전소 시스템 등 전기차와 관련된 다수의 제품과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빈페스트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가격 안정화 및 공급기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환경 개선 목표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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