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터블 줄이는 벤츠, E클래스·C클래스 통합..‘CLE’ 출시 계획!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C클래스를 시작으로 E클래스, S클래스, SL, AMG-GT 등 다양한 쿠페, 컨버터블을 보유했던 벤츠가 라인업 축소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5일(현지 시각) AMS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E클래스 컨버터블과 C클래스 컨버터블을 통합한 ‘CLE’ 컨버터블을 공개한다. 부진한 실적에 이미 단종길 오른 S클래스 쿠페, 컨버터블과 신형 SL에 바통을 넘긴 AMG-GT 로드스터에 이어 또 한번의 몸집 줄이기 시도다.

지난해 5월 부분변경이 공개된 부분변경 E클래스 쿠페, 컨버터블은 벤츠의 새 전략 아래 현세대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신형 C클래스 또한 별도의 컨버터블 개발 대신 내년 CLE 컨버터블로 대체된다.

이미 기초 설계를 끝내고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한 CLE 컨버터블은 C클래스 플랫폼을 밑바탕에 두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뼘 이상 큰 길이를 가진 E클래스 대신 작고 낮은 C클래스를 통해 주행성능, 가격 접근성 등을 높이는 방식이다.



벤츠, CLE (사진 AMS)


벤츠, CLE (사진 AMS)

스웨덴의 추운 겨울에서 포착된 CLE 컨버터블은 위장막으로 겉모습을 감췄지만 C클래스에 적용된 디자인을 대부분 이어받는다.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와 볼륨감을 강조한 실루엣, 높은 벨트라인, 굵은 캐릭터 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실내도 C클래스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1.9인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신 벤츠 스타일을 그대로 따른다.

손가락 하나로 열고 닫히는 지붕은 소프트톱 재질을 사용한다. 과거 하드톱 컨버터블로 경쟁자들과 다른 노선을 걸었던 것과 달리 신형 SL을 시작으로 방풍, 방오 성능이 뛰어난 컨버스 소재를 활용해 경량화를 꾀한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전면에 나선다. 고성능 AMG까지 4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으로 다운사이징을 진행 중인 만큼 CLE 43 컨버터블과 CLE 53 컨버터블도 4기통 AMG 엔진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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