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터 서세요”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공개됐습니다

때는 지난 2017년, 포르쉐의 기둥인 카이엔의 3세대 모델이 출시되던 해였다. 카이엔의 우수한 상품성과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완성형에 가까워진 3세대 카이엔은, 출시와 동시에 포르쉐의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게끔 도와준 모델이자 여전히 명불허전 포르쉐를 넘어 독보적인 고성능 SUV의 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 포르쉐가 어느덧 점차 페이스리프트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카이엔의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페이스리프트된 디자인이 대부분 공개된 상태로 목격되고 있는 요즘이다. 과연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할 카이엔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일전에 우리 아우토슈타트에서 한번 다뤘던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디테일한 요소를 숨기기 위해 범퍼를 비롯하여 헤드램프 주변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놔 전반적인 디자인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포착된 스파이샷은 바라보면 범퍼 주변으로 붙어있던 마스킹 테이프를 대부분 제거하고, 헤드램프는 옅은 파란색 마스킹 테이프만 붙여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비로소 카이엔 쿠페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는데, 현재 생산되고 있는 카이엔 쿠페 헤드램프에 비해 슬림한 형상을 띄우고 있고 형상 자체는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타이칸의 모습을 띠고 있다.

자동차의 뒷모습은 디자인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앞모습보다 뒷모습을 중요시하는 오너들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 중요한 척도인데 이번에 발견된 뒷모습은 지난 시간에 발견된 스파이샷과 크게 다를게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동등과 방향지시등의 디자인이 보다 디테일하게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점등시 애니메이션 효과가 더욱 강화되어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뒷모습마저 타이칸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실루엣은, 그만큼 타이칸의 디자인이 시대를 앞서나간 진보된 디자인이라는 뜻도 된다.

이번에 발견된 카이엔 쿠페 그리고 카이엔은 포르쉐 E-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PH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5년까지 포르쉐의 판매량 절반을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던 포르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카이엔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풀체인지될 파나메라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다. 파나메라는 향후 3세대 모델을 끝으로 더 이상 내연기관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 없으므로, 앞으로 포르쉐가 출시하는 신차들은 전동화 모델을 위주로 판매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스파이샷을 바라보면 인테리어 구성과 엔터테인먼트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어 셀렉트 레버는 911 최신 사양의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화면 인치수를 늘리고 디지털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의 디자인 변경을 예고했다. 이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디스플레이보다 더 진보된 해상도와 더욱 빠르고 정확한 연산 처리능력이 주된 변화점으로 예상된다.

글 김재한 저널리스트(아우토슈타트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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