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 9240억원 상당 무기 지원 계획

.. <YONHAP NO-1189> (AP)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건물들이 포격으로 폐허가 됐다./사진=AP 연합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7억5000만달러(약 9240억원) 상당의 무기를 추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미 관리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 행정부는 이르면 13일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지원될 지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곡사포를 포함한 중화기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의회 고위 보좌관은 귀띔했다.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대전차 재블린 미사일, 탄약과 방탄복 등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가 지원은 대통령이 비상 상황에 대응해 의회 승인 없이 미국 방위품 이전을 승인할 수 있게 한 ‘대통령 사용권한(PDA)’를 통해 이뤄진다. 현재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규모는 17억달러가 넘는다.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전열을 정비하고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무기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돈바스 교전이 전세를 가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서방의 무기 지원이 판가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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