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도해상서 ‘선박침수’ 군산해경 긴급구조

군산해경 파공부 수색
11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상에서 발생한 군산해경 구조대에서 선박 외부와 선저부위 파공부를 찾기 위해 잠수 중에 있다. /제공=군산해양경찰서

군산 나현범 기자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침수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1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A호(84톤, 승선원 2명) 기관실에 원인미상의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낚시어선에도 구조를 요청했다.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 B호가 해경의 구조 요청을 듣고 오전 7시 10분께 현장에 도착해 잠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고, 이어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A호의 안전 상태 등을 종합 판단해 민간해양구조선(아이리스2호, 2해동호)의 도움을 받아 추가로 기관실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군산해경은 선박 외부와 선저부위 파공부를 찾기 위해 구조대를 수중에 투입한 결과, 다행히 선박의 외부 손상은 없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

더 이상 침수가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A호가 선사 측에서 섭외한 예인선을 통해 말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근접 호송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한편, A호는 잠수펌프가 역류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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