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 + 지하철 노마스크 인증한 국힘 보좌진

최춘식 국민의힘 보좌관 A씨 페이스북 갈무리
최춘식 국민의힘 보좌관 A씨 페이스북 갈무리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의 한 보좌진이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나 혼자 안 썼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보좌진 A씨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지하철, 마스크 나 혼자 안 썼다. 편하고 좋다”라며 “백신 안 맞았지만 코로나 걸려서 죽어도 상관없다. 아직까지는 신고 들어온 것 없음. 도저히 이 미개한 짓거리 못하겠다”고 밝혔다.

A씨가 아내와 나눈 대화 / 사진 = A씨 페이스북 갈무리
A씨가 아내와 나눈 대화 / 사진 = A씨 페이스북 갈무리

A씨는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백신과 마스크 착용 권장 등 정부 방역 대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비쳐왔다.

지난 9일에는 “쓰레기 사기 백신 싹 다 갖다 버려라”라며 “백신 맞고 죽느니 차라리 코로나 걸려서 죽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좌관 A씨와 더불어 최춘식 의원 역시 공개적으로 코로나 백신 무용론을 주장해왔다. 최 의원은 지난달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다”라며 “국민들은 이런 엉터리 정책에 협조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도 ”코로나 치명률이 감기 수준으로 낮아진 현재 기준으로,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공감한다”, “마스크가 무슨 소용이 있냐”, “마스크 답답해서 더이상 못 쓰겠다”, “대단하다 용기있는 발언”, “노마스크 선언 지지합니다” 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반대 입장에선 “백신 안 맞아도 마스크는 써야지”, “누구는 마스크 쓰고 싶어서 쓰는 줄 아냐”, “당장 마스크 쓰고 사과글 올려라”, “당신이 코로나 걸리는건 상관 없는데 당신 때문에 코로나 걸리는 사람은 무슨 죄냐” 라며 비난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보좌관 A씨 페이스북 갈무리
최춘식 국민의힘 보좌관 A씨 페이스북 갈무리

A씨는 해명을 요구하는 조선닷컴에 “쓰기 싫어서 안 쓰는 겁니다”라며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여진 기자 [duwlszzz98@g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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